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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틀리프 21점' 삼성, KT 잡고 2연패 탈출
작성 : 2017년 02월 19일(일) 18:40

라틀리프 / 사진=스포츠투데이DB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서울 삼성이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활약을 앞세워 부산 KT를 잡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1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5라운드 홈경기서 KT에 90-85로 승리했다.

삼성(28승 14패)은 KT전 홈 6연승과 함께 2연패에서 탈출하며 선두 KGC인삼공사를 향한 추격의 고삐를 놓지 않았다. KGC와는 1경기 차다.

이날 라틀리프는 21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마이클 크레익도 19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전반전을 45-34로 리드한 삼성은 3쿼터 추격을 허용했다. KT의 외곽포를 막지 못했다. 삼성은 68-63, 5점차로 추격 당한 채 4쿼터에 돌입했다.

KT는 김현민과 김영환, 이재도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70-70 동점까지 만들었다. 삼성은 김준일과 라틀리프가 득점을 쌓으며 다시 도망갔다. KT는 김영환의 3점슛 2개로 막판 역전을 노렸으나 삼성이 침착하게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승리를 가져갔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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