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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데브레첸 데뷔전…류승우와 맞대결 '코리안더비'
작성 : 2017년 02월 19일(일) 09:32

석현준 / 사진=데브레첸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석현준(데브레첸)이 헝가리 무대로 옮긴 후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전서 류승우(페렌츠바로시)와 맞대결을 펼치며 코리안더비가 성사됐다.

석현준은 19일(한국시각)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페렌츠바로시와 2016-2017 정규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20분 교체로 투입돼 2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석현준은 지난해 1월 FC포르투로 이적했다. 그해 8월 터키 리그 트라브존스포르로 1년 간 임대 됐고, 임대 계약 해지 후 원 소속팀인 포르투로 복귀하지 않고 지난 14일 데브레첸으로 재임대 됐다.

이날 석현준은 류승우와 '코리안더비'를 펼쳤다. 페렌츠바로시의 류승우가 후반 29분 교체 선수로 투입 된 것. 양 팀은 공방전 끝에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승점 1점을 획드한 데브레첸은 5승6무9패(승점 21)로 10위에 머물렀고, 페렌츠바로시는 8승7무5패(승점 31)로 4위에 랭크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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