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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신한은행 완파하고 4연승 질주
작성 : 2017년 02월 17일(금) 21:35

존쿠엘 존스 /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을 완파하고 4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17일 오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78-58로 대승을 거뒀다.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우리은행은 4연승을 질주하며 28승2패를 기록했다. 반면 5연패에 빠진 신한은행은 11승19패로 공동 5위까지 추락했다.

커리는 24득점으로 우리은행의 승리를 이끌었다. 존스도 13득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제몫을 다했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신한은행이었다. 신한은행은 1쿼터 초반 윌리엄스의 골밑 득점과 김연주, 윤미지의 외곽포를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2쿼터 이후 임영희와 김단비의 활약으로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이어 존스와 커리가 번갈아 득점을 성공시키며 신한은행과의 차이를 벌렸다.

신한은행은 3쿼터 들어 윌리엄스가 힘을 내며 승부를 다시 접전으로 몰고 갔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4쿼터 초반 연속 득점으로 다시 차이를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우리은행의 대승으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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