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홍상수 김민희가 베를린영화제에 함께 참석한 가운데 홍상수 감독 신작에 대한 외신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는 지난 16일(현지시각) 제 67회 베를린영화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특히 홍상수 김민희는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물론 "김민희와 나는 아주 가까운 관계"라며 친밀한 관계임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해 화제를 모았다.

외신은 홍상수 김민희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관람한 뒤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다수 외신은 "홍상수 감독이 남녀의 삶에 있어서 사랑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사랑에 대한 진정한 고찰로 돌아왔다", "홍상수가 요즘 유행하는 주제인 사랑, 외로움 등을 배우 김민희를 통해 제대로 보여줬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외신은 홍상수 김민희 불륜에 대한 따가운 시선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오는 3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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