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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28점' KT, 모비스전 4연패 탈출
작성 : 2017년 02월 16일(목) 21:20

부산 kt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부산 KT가 울산 모비스전 4연패에서 벗어났다.

KT는 1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의 맞대결에서 83-78로 승리했다. 모비스전 4연패 사슬을 끊은 KT는 11승(28패)째를 기록했다.

리온 윌리엄스가 28점 16리바운드로 승리를 견인했다. 김현민은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 넣는 등 14점 8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모비스가 전반전을 39-37로 앞서 나갔다. 모비스는 3쿼터 중반 9점 차이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KT도 김우람과 김현민의 득점에 이어 김영환의 자유투까지 득점으로 연결되며 1분 만에 7득점하며 순식간에 점수를 좁혔다. 여기에 김현민의 골밑 득점으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KT는 김현민의 맹활약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4쿼터 5분 간 8득점을 몰아넣었다. 순식간에 점수는 75-68까지 벌어졌다. 모비스는 전준범의 3점과 밀러의 연속 득점으로 3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KT는 흔들리지 않았다. 승리는 KT의 몫이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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