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토트넘이 유로파리그에 출격한다. 손흥민의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토트넘은 17일 오전 3시(한국시간) 벨기에 겐트의 겔람코 아레나서 겐트와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경기를 치른다.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AS모나코, 바이엘 레버쿠젠의 벽을 넘지 못하고 3위에 그치며 유로파리그로 온 토트넘은 최근 리버풀전 패배로 인해 쳐진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상승 흐름을 타고 있는 손흥민의 출전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손흥민이 4-2-3-1 포지션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리버풀전에서 교체 아웃된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무사 뎀벨레는 예상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손흥민은 델레 알리, 무사 시소코와 함께 2선 공격수로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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