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휴 잭맨 '로건', 강렬한 액션 예고..'킹스맨'-'데드풀' 흥행 잇는다
작성 : 2017년 02월 16일(목) 10:05

'로건' 포스터 /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영화 '로건'이 사실적이고 강렬한 액션으로 청불 등급을 확정하면서 '킹스맨', '데드풀'을 잇는 영화로 또 한 번의 흥행 열풍을 예고한다.

오는 28일 전 세계 최초 전야 개봉을 확정한 '로건'이 이제껏 본 적 없는 강렬한 액션으로 큰 사랑을 받은 '킹스맨', '데드풀'을 잇는 또 하나의 액션 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스파이 액션의 새로운 시대를 알린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엘리트 스파이를 양성하는 국제 비밀정보기구 '킹스맨' 조직과 세상을 지배하려는 발렌타인 그룹의 전쟁을 그린 스파이 액션블록버스터다. 영국의 젠틀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는 물론,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액션 시퀀스로 성인 관객들에게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히어로 무비의 신기원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한 '데드풀'은 정의감 제로, 책임감 제로에 인터스텔라급의 상식과 차원을 파괴하는 엉뚱한 행동, 거침없는 유머 감각은 물론 울버린에서 유래된 힐링팩터 능력과 탁월한 무술 실력까지 갖춘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거침없는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발휘해 통쾌하면서도 속도감 넘치는 액션으로 전 세계에 '데드풀'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휴 잭맨이 연기하는 마지막 울버린으로 기대를 모으는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휴 잭맨이 강력한 힐링팩터 능력을 잃어가는 상처 입고 늙은 모습으로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사실적이고 강렬한 액션에 '로건'만의 감성을 담아내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연출을 맡은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로건'의 액션은 팬들이 오랫동안 원했던 울버린의 싸움에 가깝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강렬한 감정을 담은 액션이 많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 액션영화로부터 많이 배웠다. 한국영화의 특징들을 많이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기존 슈퍼히어로 무비에서 볼 수 없었던 사실적이고 강렬한 액션을 예고하는 '로건'이 '킹스맨', '데드풀'에 이어 또 한 번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