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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세' 구자철, 18일 레버쿠젠전 복귀 전망
작성 : 2017년 02월 16일(목) 09:42

구자철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발목 부상을 당했던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이르면 이번 주말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를 통해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DPA통신은 16일(한국시간) "아우크스부르크가 18일 열리는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경기서 구자철이 뛰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우크스부르크 마누엘 바움 감독이 "구자철이 훈련에 복귀했으며, 레버쿠젠 전에서 쓸 수 있는 옵션"이라고 말했다며 구자철의 복귀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자철은 지난 6일 열렸던 분데스리가 19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의 홈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2 역전승을 견인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서 상대 선수와 충돌하며 부상을 입었고, 발목 인대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였다.

구자철의 공백은 20라운드 마인츠05전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이날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하며 0-2로 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답답한 공격을 풀어줄 구자철의 이른 복귀로 다시 반등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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