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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스·리틀·조성민 등 활약' 창원 LG, 전주 KCC 꺾고 공동 6위
작성 : 2017년 02월 15일(수) 20:54

메이스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창원 LG가 전주 KCC를 제압하고 공동 6위로 도약했다.

창원 LG는 1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86-76, 10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창원 LG는 시즌 18승21패를 기록,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아울러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날 LG는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이상 득점을 올렸다. 제임스 메이스가 팀 내에서 가장 많은 20점을 올렸다. 이어 마리오 리틀(19점), 조성민(14점), 김시래(12점), 기승호(11점), 박인태(10점)도 득점을 보탰다.

LG는 1쿼터부터 득점포를 가동했다. 조성민, 메이스, 김시래, 기승호, 박인태가 합작해 32점을을 림에 꽂아넣었다. 반면 KCC는 벌어진 점수를 좁히지 못했다. 1쿼터는 32-16 LG의 리드로 마쳤다.

끌려가던 KCC는 2쿼터에서 추격을 시작했다. 앞선 1쿼터에서 2득점을 올린 에밋이 2쿼터에만 13점을 몰아쳤다. 여기에 이현민의 외곽포까지 나오면서 한 자릿수로 추격했다. 하지만 LG는 선수들의 고른 득점을 앞세워 다시 두 자릿수로 점수 차를 벌렸다.

3쿼터에서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LG가 앞서 나가면 KCC가 추격하는 식이었다. LG는 추격을 허용했지만 계속해서 10점 차 리드를 유지했다. 마지막 4쿼터에서도 LG의 리드가 계속 됐다. 결국 경기는 리드를 끝까지 지친 LG의 승리로 종료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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