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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별희' 3월30일 재개봉…장국영 공리 리즈시절 공개
작성 : 2017년 02월 14일(화) 18:18

'패왕별희' 공리 장국영 스틸 / 사진=드림팩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경극에 울고 웃은, 파란만장한 인생을 산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패왕별희'가 오는 3월 30일 재개봉을 앞두고, 보도스틸 6종을 전격 공개했다.

화려한 경극의 무대로 관객들을 초대할 영화 '패왕별희'가 두 남자의 파란만장한 인생이 담긴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패왕별희'는 중일전쟁 시대를 빛낸 청데이(두지)와 단샬루(시투) 두 경극 배우의 사랑과 우정을 그려낸,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중일전쟁 시대를 배경으로 경극학교에서 배우의 꿈을 같이 한 두 소년이 최고의 경극배우로 성장하기까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두 주인공의 찬란했던 우정과 어긋난 사랑까지 엿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어린 시절 혹독한 훈련을 거쳐 어느새 최고의 경극배우로서 함께 무대에 선 두지(장국영)와 시투(장풍의)의 모습. 그리고 무대 뒤에서 시투의 분장을 돕고 있는 두지의 모습에서는 두 남자 사이에 단순한 우정을 넘어 묘한 기류를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시투는 두지에게 자신이 결혼할 여자인 주샨(공리)을 소개하고, 알 수 없는 질투심에 휩싸인 채 주샨을 쳐다보는 두지의 모습에서 긴장감이 흐른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소싯적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중국 최고의 미녀배우 공리의 리즈 시절부터 그녀에 뒤지지 않는 미모를 한껏 자랑하는 姑장국영의 모습까지 담겨있어 재개봉을 기다리는 영화 팬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개봉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인생 최고의 영화’라 평가 받고 있는 '패왕별희'는 姑장국영의 14주기에 맞춰 오는 3월 30일에 재개봉 한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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