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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휴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관전포인트 셋
작성 : 2017년 02월 14일(화) 15:19

'로건' 스틸 / 사진=20세기 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슈퍼히어로 영화 최초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되는 영화 ‘로건’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배가시키는 3가지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휴 잭맨이 선보이는 마지막 울버린 캐릭터

휴 잭맨은 지난 2000년 ‘엑스맨’을 시작으로 이번 ‘로건’까지 17년 동안 총 9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기존의 강력한 슈퍼히어로가 아닌 로건으로 불렸던 인간으로서의 현실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휴 잭맨은 “기존의 ‘울버린’ 시리즈와는 다른 신선하면서도 무엇보다 인간적인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며 “울버린의 클로나 초능력 이상의 것을 보여주는 게 중요했다”고 밝혀 보다 깊어진 캐릭터 내면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감성을 담은 사실적이고 강렬한 액션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로건’의 액션은 팬들이 오랫동안 원했던 것에 가깝다”며 “팬들이 오래 전부터 상상한 울버린의 싸움에 가깝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강렬한 감정을 담은 액션이 많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영화의 액션신을 한국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고 밝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그는 “‘로건’은 한국의 액션 영화, 형사 영화, 누아르 영화로부터 정직성과 가공되지 않은 날 것이 가진 특징에 대해 많이 배우고, 이러한 것들을 많이 담으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기존 캐릭터의 변화와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

강력한 힐링팩터 능력이 사라져 나이 들고 상처 입은 울버린과 세월의 흔적이 가득한 프로페서 X가 등장해 영화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소녀 로라와 그녀를 쫓는 정체 불명 집단의 리더 도널드 피어스 등 새로운 캐릭터가 대거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휴 잭맨은 “‘로건’은 기존의 ‘엑스맨’ 시리즈뿐 아니라 코믹북 원작의 그 어떤 영화보다 훨씬 사실적이고 인간적이다. 독자적인 영화가 되기를 원했다”고 밝혔다.

‘로건’은 2월 28일 전 세계 최초로 전야 개봉한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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