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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다니엘 블레이크' 英 아카데미 최우수영화상…'뉴스룸'에도 나왔다?
작성 : 2017년 02월 13일(월) 15:30

'나, 다니엘 블레이크' 포스터 / 사진=영화사 진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해외 유력 매체의 호평에 이어 국내에서도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는 '나, 다니엘블레이크'가 지난 12일에 열린2017영국 아카데미 시상식(The Orange British Academy Film Award)에서 최우수 영국영화상을 수상하며 또 한번 최고의 작품임을 입증했다.

켄로치 감독의 신작 '나, 다니엘블레이크'가 세계 최대의 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영국영화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나, 다니엘블레이크'는 2017년 영국 아카데미상에서 '아메리칸 허니', '신비한 동물사전' 등과 함께 노미네이트된 가운데 당당하게 트로피를 거머쥐어 해외는 물론 국내 영화팬들에게 특별한 기쁨을 안겨줬다. 이토록 권위 있는 영화제에서 다시 한 번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나, 다니엘블레이크'는 심장병으로 인해 일을 쉬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노동 적합’ 판정을 받게 돼 질병수당이 아닌 ‘구직수당’을 받아야 할 상황에 처하게 되는 다니엘블레이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켄로치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현실적인 연기로 뜨거운 공감열풍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 정계 인사 및 공직자들에게 ‘필견 영화’로 자리매김하며 지난 2월 8일 JTBC 뉴스룸엔딩곡을'나, 다니엘블레이크'의 OST가 장식하기도 했다.

2017 영국 아카데미상 최우수 영국영화상 수상의 쾌거를 이룬 '나, 다니엘블레이크'는 극장가 절찬 상영 중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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