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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한국 못 온다…U-20 월드컵 예선 탈락
작성 : 2017년 02월 13일(월) 11:06

브라질 U-20, U-20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 사진= 브라질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축구강국' 브라질의 젊은 유망주들이 한국에 오지 못하게 됐다. 브라질 20세 이하 대표팀이 한국에서 열리는 2017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남미 대륙은 2017 남미축구연맹 U-20 챔피언십를 통해 U-20 월드컵 출전국을 가렸다. 총 10개국이 참가해 조별리그를 거친 후 6개 팀이 결승 라운드에 올라 이중 4개 팀이 U-20 월드컵 본선에 오르는 구조다.

브라질은 6개 국가 중 5위에 그치며 U-20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최종전까지 1승 2무 1패였던 브라질은 마지막 콜롬비아 원정에서 0-0 무승부에 그치며 1승 3무 1패, 승점 6점에 머물렀다.

브라질 대신 아르헨티나가 막차를 탔다. 아르헨티나는 3위 베네수엘라에 승리를 거두며 2승 1무 2패 승점 7점으로 브라질을 제치고 U-20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아르헨티나의 합류와 함께 남미 국가들의 U-20 월드컵 본선 참가국이 모두 결정됐다. 우루과이, 에콰도르, 베네수엘라가 아르헨티나와 함께 한국으로 향한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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