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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 멀티골' 리버풀, 토트넘 상대로 승…손흥민 82분
작성 : 2017년 02월 12일(일) 08:31

리버풀 토트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리버풀이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8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리버풀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승리를 거둔 리버풀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14승7무4패(승점 49)를 기록하게 됐다. 아울러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은 같지만 득실차에 앞서 리그 4위로 올라섰다. 반면 토트넘은 14승8무3패(승점 50)로 2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9경기 무패행진이 멈추게 됐다.

전반 16분 리버풀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사디오 마네가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리드를 잡았다. 이어 2분 뒤 선제골을 터트린 마네가 추가골을 넣었다.

순식간에 두 골을 헌납한 토트넘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5분 손흥민이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었지만 무위에 그쳤다. 전반은 2-0 리버풀의 리드.

후반에서도 전반과 비슷한 흐름이었다. 토트넘이 재차 반격에 나섰지만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다. 결국 포체티노 감독은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이후 양 팀은 접전을 펼쳤다. 경기 종료까지 토트넘이 만회골을 넣지 못하면서 리버풀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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