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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LG 잡고 20승 고지 등극
작성 : 2017년 02월 11일(토) 17:39

울산 모비스 / 사진= 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울산 모비스가 20승 고지에 등극했다.

울산 모비스는 1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5라운드 홈 경기서 창원 LG 세이커스에 93-76으로 승리했다.

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2연승과 함께 20승(18패) 고지를 밟았다. LG는 17승 21패로 7위를 유지했다. 네이트 밀러가 17점 8리바운드 5스틸, 이종현이 17점을 득점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모비스는 전반전까지 40-38 2점 차로 근소하게 앞섰다. 그러나 3쿼터 초반 득점력을 폭발했다. 연속 11득점으로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렸다. LG는 3쿼터 4분이 지나서야 자유투로 득점을 성공했다. LG는 잦은 실책으로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모비스가 3쿼터를 70-52로 크게 앞섰다.

LG는 4쿼터 초반 메이스가 5반칙 퇴장 당하며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모비스는 주전들을 빼고 다음 경기를 대비했다. 결국 경기는 모비스의 승리로 종료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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