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주제 무리뉴 감독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잔류를 확신했다.

무리뉴 감독은 11일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브라히모비치의 잔류를 자신했다.

그는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스웨덴에서 하루를 보내고 팀에 합류해도 좋다며 휴가를 권유했으나 그가 원하지 않았다"며 휴가보다 팀 훈련 참가에 열의를 보이고 있는 이브라히모비치의 태도를 높이 샀다.

이어 "그의 맨유 잔류를 확신한다"며 이브라히모비치의 맨유 잔류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과의 계약이 끝난 후 맨유와 1+1 계약을 맺은 이브라히모비치는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20골 5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맨유는 당연히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길 원하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도 맨유 생활에 만족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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