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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45분' 아우크스부르크, 마인츠에 0-2 패
작성 : 2017년 02월 11일(토) 09:01

지동원 / 사진= FC 아우크스부르크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지동원이 45분 활약한 아우크스부르크가 마인츠05에 0-2로 패했다.

아우크스브르크는 11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마인츠 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에서 마인츠에 0-2로 패했다. 선발로 출전한 지동원은 전반전만을 소화하고 교체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승점 24점을 유지하며 11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마인츠(승점 25점)은 9위로 뛰어올랐다.

마인츠는 전반 31분 레빈 외즈투날리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존 코르도바의 패스를 머리로 밀어 넣은 것.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지동원과 조나탄 슈미트를 빼고 조지 타이글, 하릴 알틴톱을 투입했다. 그러나 큰 변화는 없었다.

오히려 마인츠가 추가골을 넣으며 달아났다. 후반 12분 코르도바가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마빈 히츠와 충돌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자이로 삼페리오가 마무리하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결국 경기는 마인츠의 승리로 종료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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