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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권창훈, 동료 부상·퇴장으로 디종 데뷔전 무산
작성 : 2017년 02월 09일(목) 08:54

권창훈 / 사진=월스포츠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아쉬웠다. 권창훈(디종FCO)이 프랑스 리그앙에서의 첫 출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디종은 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메스의 세인트 생포리앙에서 열린 메스와의 2016-2017 리그앙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권창훈은 동료의 부상과 퇴장 등으로 인해 기회를 잡지 못했다.

디종은 전반전에 미드필더 메흐디 아베이드가 부상으로 플로리앙 발몽이 대체 투입됐다. 교체카드 1장이 소진된 상태에서 디종은 후반 5분 실점하며 흔들렸다. 디종 올리비에르 달로글리오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 로이스 디오니를 투입해 만회골을 노렸다.

남은 교체 카드는 1장. 그러나 후반 15분 디종의 중앙수비수 조르당 로티에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권창훈의 출전은 불발됐다. 디종은 수비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공격수 한 명을 빼고 수비수를 투입하며 모든 교체 카드를 소진했다. 디종은 후반 21분 셰이크 디아바테에 페널티킥을 내줬다. 후반 33분 세드릭 바랄트의 만회골로 영패를 면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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