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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이정현·김주성 U파울 제재금 70만원 부과
작성 : 2017년 02월 08일(수) 11:44

이정현(좌), 김주성(우)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이정현(안양 KGC 인삼공사)과 김주성(원주 동부)이 벌금 징계를 받았다.

프로농구연맹(KBL)은 "7일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1일과 4일 경기 중 발생한 U파울에 대해 심의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1일 KGC-SK 경기에서 이정현이(KGC) 상대 선수와의 접촉 과정에서 상대를 밀치는 U파울에 대해 7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또 4일 인천 전자랜드와 원주 동부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밀친 김주성(동부)의 U파울에 대해서도 70만원의 제제금을 부과했다.

아울러 3일 고양 오리온과 창원 LG 경기에서 김진유(오리온)와 4일 인천 전자랜드와 원주 동부 경기에서 최성모(동부)가 상대선수를 고의적으로 붙잡은 행위와 관련해 U파울이 지적됐다. 이에 대해 각각 5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KBL은 시즌 막바지 각 구단의 치열한 순위 경쟁과 더불어 과열되는 선수들의 플레이로 인해 부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향후 선수의 부상 위험이 있는 고의적이고 비신사적인 행위에 대해 엄중히 제재할 방침이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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