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에밋 22점' KCC, 전자랜드에 71-70 승
작성 : 2017년 02월 07일(화) 21:18

안드레 에밋 / 사진= 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전주 KCC가 안드레 에밋의 활약을 앞세워 인천 전자랜드를 잡아냈다.

KCC는 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맞대결에서 71-70로 승리를 거뒀다. 13승 째(25패)를 기록한 KCC는 9위에 자리했다. 전자랜드는 18승 19패로 6위에 위치했다.

에밋은 22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아이라 클라크가 12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며, 이현민은 승부처에서 자유투 4개를 성공시키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반전을 36-33으로 앞서나간 KCC는 3쿼터 정병국에게 5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KCC는 3쿼터 중반 전자랜드의 실책을 틈타 착실히 점수를 쌓았다. 에밋은 3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었고, 55-48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하게 됐다.

KCC는 4쿼터 초반 연속 8득점을 올리며 63-48, 15점 차로 달아났다. 그러나 전자랜드는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아스카와 강상재가 연속 득점했고 점수는 5점까지 좁혀졌다. 여기에 송교창의 자유투가 림을 외면했고, 아스카의 득점이 터지며 점수는 3점 차이가 됐다. 전자랜드는 반칙으로 흐름을 끊었다. 그러나 KCC의 이현민은 막판 자유투 4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전자랜드는 강상재의 마지막 3점슛이 터졌지만 1점 차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