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기성용(스완지시티)이 맨체스터 시티전에 결장한다.

스완지는 5일(한국시간) 오후 영국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현재 스완지는 6승3무14패(승점 21)로 17위에 올라있다. 강등권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하지만 상대는 만만치 않다. 맨시티는 14승4무5패(승점 46)로 5위에 자리하고 있다. 스완지를 꺾는다면 3위까지 도약할 수 있다. 스완지에게는 힘겨운 승부가 예상될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를 맞아 스완지는 페르난도 요렌테와 길피 시구르드손, 웨인 라우틀리지로 공격진을 꾸렸다. 중원에는 톰 캐롤과 잭 코크, 르로이 페르가 자리하며, 마르틴 올손과 알피 모슨, 페데리코 페르난다제, 카일 노턴이 포백으로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우카시 파비앙스키가 꼈다. 기성용은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에 맞서는 맨시티는 가브리엘 헤수스를 필두로 라힘 스털링, 르로이 사네, 케빈 데 브라이너, 다비드 실바가 공격에 나선다. 페르난지뉴와 야야 투레가 중원을 지키고, 가엘 클리시와 존 스톤스, 알렉산드르 콜라로프가 수비진을 구축한다. 골문은 윌리 카바예로가 지킨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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