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영 기자] 내일(3일) 날씨는 추위 대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한낮에 서울의 기온이 5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 수준을 웃돌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3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서풍을 따라 국내로 유입되고 안정된 고기압권내에서 정체·축적돼 중부와 전라북도가 오전에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그 밖의 지역은 오전까지 '보통' 단계였다가, 오후 들어 '한때 나쁨' 단계가 되겠다.
김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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