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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박혜진, 5라운드 MVP…유승희 생애 첫 MIP
작성 : 2017년 02월 02일(목) 13:06

박혜진 /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박혜진(아산 우리은행)이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은 2일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MVP와 MIP를 선정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MVP에는 박혜진이, MIP에는 유승희(신한은행)가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박혜진은 기자단 투표 72표 중 41표를 획득, 김단비(신한은행, 22표) 존쿠엘 존스(우리은행 6표), 엘리사 토마스(삼성생명 3표)를 제치고 5라운드 MVP에 뽑혔다.

박혜진은 5라운드에서 평균 37분19초 동안 15.8점 5.2리바운드 7.6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그는 2013-2014시즌 1라운드, 2015-2016시즌 2라운드, 2016-2017 4라운드에 이어 개인통산 네 번째로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특히 올 시즌에만 두 차례 연속 선정이다.

기량이 발전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MIP에는 유승희가 뽑혔다. MIP는 WKBL 심판부와 경기운영요원, TC, 감독관 투표로 진행됐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유승희는 총 투표수 32표 중 10표를 획득했다.

유승희는 5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15분43초를 뛰며 평균 5득점, 2.2리바운드 1.4어시스트 0.8스틸의 성적을 올렸다. 아울러 그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라운드 MIP에 선정됐다.


강민경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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