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비욘세 쌍둥이를 임신했다. 비욘세 제이지 부부가 첫 딸을 얻은 지 4년 만에 둘 째 소식을 전한 것.
비욘세는 2일(한국 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가족이 두 명 더 늘어난다는 소식에 너무나 고마움을 느낀다. 사랑과 행복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는 글로 임신 사실을 발표했다.
비욘세 남편 제이지 역시 "우리는 우리의 사랑과 행복을 나누려 한다. 우리는 두 번이나 축복받았다. 가족이 두 사람 늘어난다는 사실이 놀랍도록 기쁘다. 당신의 응원에 감사한다"고 적었다.
앞서 비욘세의 임신설이 제기됐지만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특히 비욘세 제이지는 끊임없이 불화설 및 이혼설이 제기되던 상황에서 쌍둥이 임신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모든 설들이 사실무근이란 입장을 확고히 했다.
한편 비욘세 제이지는 지난 2008년 열애 6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2013년 1월 첫 딸 블루 아이비 카터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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