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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안방서 헐시티 상대로 0-0…3G 연속 무승부
작성 : 2017년 02월 02일(목) 09:1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헐시티에 발목을 잡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2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헐시티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1점을 획득한 맨유(승점 42)는 리그 6위를 유지했다. 5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46)와의 승점 격차는 4점으로 벌어졌다.

경기 초반부터 맨유가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펼쳤다. 연이어 헐시티의 골문을 향해 정조준 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맨유는 후반 시작과 함께 웨인 루니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이어 스몰링, 마타를 투입하며 교체카드를 모두 사용했다. 그러나 루니, 이브라히모비치의 연이은 슈팅도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에도 맨유의 공세는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오히려 맨유는 후반 40분 헐시티에 실점 위기를 맞았다. 마르코비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한 것. 추가 시간 5분이 주어졌지만 맨유의 결정적인 슈팅 역시 상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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