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만삭인 나탈리 포트만이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할지 관심을 모은다.
지난 24일 오전 발표된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서 나탈리포트만이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나탈리 포트만 외에 '라라랜드' 엠마 스톤, '엘르' 이자벨 위페르, '플로렌스' 메릴 스트립, '러빙' 루스 네가 등이 있다.
나탈리 포트만이 주연한 영화 '재키'는 미국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부인으로 퍼스트 레이디 하면 떠오르는 시대의 여성 재클린 케네디의 짧지만 빛났던 순간을 그린 작품이다.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각본상을 수상하고 연말연초 진행되는 전 세계 유수의 시상식에서 음악과 미술, 의상 등 프로덕션 전반에 걸쳐 수차례 수상 및 노미네이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나탈리 포트만은 발레리노이자 안무가인 남편 벤자민 마일피드 사이에서 둘째 아이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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