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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이적 가능성 제기…스완지·브라이튼 등 5개 구단 거론
작성 : 2017년 01월 31일(화) 09:14

이청용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겨울 이적시장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잉글랜드 현지에서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카베 솔레콜 기자는 3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청용이 내일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날 수 있다"고 밝혔다. 솔레콜 기자가 밝힌 이청용의 행선지 후보는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번리, 스완지시티, 챔피언십 소속의 풀럼, 브라이튼, 아스톤 빌라다.

이에 앞서 샘 앨러다이스 감독은 "이청용에 대한 영입 제안은 들어본 적 없다"며 이청용의 이적을 부인한 상황이다. 하지만 또 다시 잉글랜드 현지에서 이청용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남은 겨울 이적시장 동안 이청용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잉글랜드 겨울 이적시장은 현지시간으로 31일에 마감된다.

한편 이청용은 2015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크리스탈 팰리스에 입단했다. 최근에는 FA컵을 통해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리그 선발 출전 횟수는 올 시즌 단 4번에 불과하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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