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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터트린 손흥민, 세배 세리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성 : 2017년 01월 29일(일) 10:23

손흥민 세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결승골을 터트린 후 '세배' 세리머니를 펼쳤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2017 에미레이츠 FA컵 32강전 위컴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4-3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로 출전했다. 그는 0-2로 뒤진 후반 15분 팀의 첫 골을 터트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손흥민이 잡았고, 이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이 슈팅한 공이 수비 맞고 굴절됐고, 골문을 향해 빨려 들어갔다.

이에 손흥민은 관중석을 향해 세배하며 자신을 응원한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은 자신의 SNS에 "승리하면 항상 좋다. 모든 한국 분들이 행복한 새해 보내시기 바란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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