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메이스 31점' 창원 LG, 연장 접전 끝 부산 kt에 역전승
작성 : 2017년 01월 25일(수) 21:29

메이스 / 사진=KBL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창원 LG가 연장 접전 끝에 부산 kt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창원 LG는 25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5-8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LG는 2연승과 함께 14승 18패를 기록, 리그 7위를 유지했다.

이날 LG의 제임스 메이스는 31득점 2어시스트 16리바운드,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어 마리오 리틀(12득점), 양우섭, 김종규(이상 10득점)도 득점을 보탰다.

1쿼터는 부산 kt가 리드했다. 하지만 LG는 2쿼터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들어 kt는 재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 4쿼터에서 LG가 힘을 내기 시작했다. 4쿼터 중반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역전에 성공, 리드를 잡았다.

LG의 승리로 굳어지나 싶던 4쿼터 막판 조성민의 3점 슛이 림에 빨려 들어가며 승부는 원점이 됐다. 결국 양 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에 돌입했다.

연장 초반 LG는 메이스의 골밑 득점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 경기 종료 40여 초를 앞두고 점수 차를 벌렸다. kt는 조성민이 자유투 3개를 얻었지만 그 중 1개만 성공했다. 결국 경기는 LG의 승리로 끝났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