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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KDB생명 상대로 29점 차 완승
작성 : 2017년 01월 25일(수) 21:02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대승을 거두며 리그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삼성생명은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87-58, 29점 차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13승11패를 기록, 리그 2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삼성생명이 패할 경우 선두인 아산 우리은행(23승1패)이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될 수 있었다. 하지만 삼성생명이 승리함에 따라 우리은행은 매직넘버 '1'을 유지했다.

삼성생명의 박하나 17득점, 토마스 16득점, 고아라 16득점, 배혜윤이 10득점 하는 등 고른 활약을 앞세워 KDB생명을 대파했다. 반면 KDB생명은 하킨스가 홀로 25득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삼성생명은 1쿼터부터 16점 차 리드를 잡았다. 2쿼터에도 기세를 이어간 삼성생명은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에도 삼성생명의 흐름이 계속됐고,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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