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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맹승지 "드라마 '운빨로맨스' 황정음과 차이점은.."
작성 : 2017년 01월 24일(화) 15:36

연극 '운빨로맨스' 신소율 맹승지 / 사진=컬처마인


[스포츠투데이 김나영 기자] '운빨로맨스' 주연 신소율과 맹승지가 드라마 '운빨로맨스'의 주연 황정음과의 차이점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올래홀에서 연극 '운빨로맨스'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장우성 연출가, 오리라 작가, 배우 신소율, 맹승지, 정가호, 김지훈, 이세령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신소율은 드라마 '운빨로맨스'의 황정음 캐릭터와의 차이점에 대해 물어보자 "드라마를 보면 이미 보늬 캐릭터를 연기한 황정음 선배를 따라하는 부분이 있을까봐 스킵해가면서 봤다. 드라마는 호흡이 길다보니 여러가지 매력을 표출할 수 있는 반면에 연극은 시간이 한정적이다 보니 다양한 매력을 못보여주는 게 아쉽다"며 "연극 무대 위에 오르는 네 명의 보늬들도 모두 제각각 특색이 있다. 드라마 안의 황정음 선배와 비교하기보다는 우리들이 만들어가는 보늬를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맹승지는 "드라마를 보면 황정음을 따라할까봐 안 봤다. 공연이 끝나고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인공이라서 눈물 연기가 있다. 처음 해보는데 어색할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 주변분들께 여쭤보고 열심히 맞춰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운빨로맨스'는 평소 자신이 운이 없다고 여겨 점집을 찾아 다니면서 운명을 극복해보려는 점보늬와 어린 나이에 건물주로 성공한 알뜰남이자 자신의 의지로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믿는 제택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황정음, 류준열 주연의 드라마로도 인기를 끌었다. 지난 13일 대학로 올래홀에서 개막했다.


김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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