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부산에서 열린 첫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흥행 대성공을 거뒀다.
2016-2017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22일 오후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사직체육관에는 1만1700명의 관중이 찾아 올스타전을 지켜봤다. 전석 매진이었다. 이는 올스타전 역대 3번째로 많은 관중이다. 역대 최다는 2003-2004 시즌의 1만2995명이다.
올스타전에 1만명 이상이 찾은 것도 2010-2011시즌 이후 6시즌 만이다.
지난 2006-2007시즌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올스타전이 열린 이후 역대 2번째 지방 올스타전의 흥행이 완벽히 성공했다. 입석 판매분이 있어 공식 관중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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