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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제라드, 유소년 코치로 리버풀 복귀
작성 : 2017년 01월 21일(토) 09:03

스티븐 제라드(좌) / 사진=리버풀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스티븐 제라드가 리버풀로 돌아왔다.

리버풀은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라드가 구단 유소년 아카데미 코치로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제라드는 리버풀을 상징하는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1998년 리버풀에서 데뷔한 이후 2015년까지 리버풀에서만 710경기에 출전했다.

2015년 미국 LA갤럭시로 이적한 제라드는 지난해 은퇴를 선언했고, 유소년 코치로 리버풀에 복귀하게 됐다.

제라드는 "리버풀에 처음 입단했을 때와 유사한 기분"이라면서 "기분이 좋다. 감정적으로 내린 결정은 아니다. 리버풀의 유소년 정책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리버풀에 복귀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린 선수들에게 경험과 노하우 등을 알려주겠다. 또 많은 것을 배워 팀에 보탬이 되고 최고의 지도자가 되고 싶다"며 지도자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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