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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주급' 테베즈, 팬들의 환호 받으며 中 입성
작성 : 2017년 01월 20일(금) 12:40

카를로스 테베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카를로스 테베즈(상하이 선화)가 공항에서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테베즈는 19일 오후 상하이 푸동 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에 입국했다. 수백 명의 사람들은 대륙 땅을 밟은 테베즈를 보기 위해 공항을 찾아 응원했다.

영국 BBC, Sky sports 등 다수의 언론에 따르면 일부 팬들은 아르헨티나 국기를 흔들며 테베즈의 이름을 외쳤다고 전했다.

테베즈는 상하이 선화 머플러를 목에 두르고, 별도의 인터뷰 없이 공항을 떠났다. 그는 이날 아내와 자녀 3명, 친척 등 가족들과 함께 입국했다.

한편 테베즈는 지난해 12월 29일 상하이 선화와 2년 계약을 맺었으며, 주급으로 76만2000달러(한화 약 9억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주급(약 5억 원)보다 많은 액수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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