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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17일) 기온 회복 불구 영하권..일부지역 미세먼지 '나쁨'
작성 : 2017년 01월 16일(월) 18:29

17일인 내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 기온을 회복하지만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17일인 내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 기온을 회복하지만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7일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을 예정이다. 다만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5도, 대전 -7도, 대구 -4도, 전주 -6도, 부산 0도, 강릉 -2도, 제주 1도, 울릉·독도 1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대전 5도, 대구 6도, 전주 4도, 부산 10도, 강릉 8도, 제주 7도, 울릉·독도 5도 등이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와 농작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중부 지방과 경상도, 일부 전남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있으며 그 밖의 지역 대기도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예상돼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가 요망된다.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예상돼 해안가 침수 및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기정체로 인해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등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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