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전주KCC가 원주 동부를 잡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KCC는 1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동부와의 맞대결에서 72-63으로 이겼다.
리오 라이온스가 28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현민이 19점 7어시스트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송교창도 14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KCC는 1, 2쿼터 초반 이현민의 득점으로 전반전을 42-32로 앞서 나갔다. 3쿼터에도 리드 폭은 유지됐다. 동부는 허웅을 앞세워 빠르게 추격에 나섰다. KCC는 팀 플레이로 득점을 쌓으며 55-44로 3쿼터에도 앞서 나갔다.
KCC는 4쿼터 중반까지 두 자릿수 리드를 유지했다. 동부는 김주성과 윤호영의 3점슛 2개로 7점 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라이온스의 파울과 김주성의 테크니컬 파울로 얻은 자유투 세 개를 모두 성공시킨 KCC는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를 챙겼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