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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모비스에 64-60 승-4전 전승 달성
작성 : 2017년 01월 14일(토) 16:01

정영삼 / 사진= 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인천 전자랜드가 울산 모비스와의 네 번째 경기에서 다시 승리를 챙겼다. 4전 전승의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전자랜드는 1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64-60으로 승리했다. 정영삼과 커스버트 빅터가 나란히 14점을 득점했다. 빅터는 리바운드도 11개를 잡아내며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강상재도 11점 7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도왔다.

전반전을 39-29로 앞선 전자랜드는 3쿼터 모비스에게 맹추격을 허용했다. 전준범과 밀러의 활약으로 동점을 만든 모비스는 양동근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결국 51-46으로 경기를 뒤집은 채 4쿼터에 돌입했다.

모비스는 리드를 길게 이어가지 못했다. 정영삼과 박찬희 등 국내 선수들이 고루 득점을 터트린 전자랜드는 정영삼의 3점 슛으로 62-60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모비스가 공격에 실패하며 64-60 전자랜드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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