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돌이' 이강인, 발렌시아 유스 2016 올해의 골 1위 선정
작성 : 2017년 01월 14일(토) 11:36
발렌시아 이강인 / 사진= 발렌시아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스페인 무대에서 꿈을 펼치고 있는 '슛돌이' 이강인(발렌시아)이 발렌시아 유소년 팀 올해의 골 1위의 영광을 안았다.
발렌시아는 SNS를 통해 발렌시아 유소년 올해의 골 5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강인은 이 다섯 골 중 가장 멋진 골을 만들어내며 2016년 유소년 올해의 골 1위에 선정됐다.
이강인은 엘체 유소년 팀과의 경기에서 페널티 에어리어 우측 지역에서 공을 잡은 후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 쪽으로 드리블을 시도하며 상대 수비수들을 지나친 후 감각적인 왼발 감아차기로 먼 쪽 골대를 꿰뚫는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올해의 골 주인공이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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