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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5일만의 '리쌍록'…이영호-이제동 결승행 두고 맞대결
작성 : 2017년 01월 13일(금) 13:20

이영호(좌), 이제동 / 사진= 아프리카TV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아프리카TV는 15일(일)과 17일(화) 오후 7시에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KT GiGA 인터넷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2(이하 ASL 시즌2)' 4강 경기를 진행한다고 금일 밝혔다. 이번 주 경기로 결승전 무대에 오를 두 명의 주인공이 탄생한다.

먼저 15일 열리는 '프로리그의 사나이' 염보성(Sea)과 '괴수' 도재욱(Best)이 맞붙는다. 도깨비 같은 경기력으로 김택용을 셧아웃 시킨 염보성이 최근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는 도재욱마저 꺾고 결승에 오를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다.

마지막 결승전 한 자리가 결정되는 17일 경기에는 e스포츠에서 가장 유명한 라이벌 대전인 '리쌍록'이 펼쳐진다. '최종병기' 이영호(Flash)는 전성기 실력을 연상케 할 정도로 무적의 포스를 자랑하고 있고, '저그 킬러'로 불릴 정도로 저그 전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맞서는 '폭군' 이제동(Jaedong)은 비록 테란 전에는 약하지만, 다전제 판짜기에 능한 승부사이기에 4강전 승부의 향방을 예측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ASL 결승전은 오는 22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최사인 아프리카TV와 후원사인 KT는 올 시즌 ASL에 대한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열정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야외 결승전을 결정했다.

ASL 시즌2는 누구나 현장 관람 가능하며, 현장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현장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리줌 Z7000 헤드셋을, 재미있는 치어풀을 준비할 경우 리줌 Z1 마우스를 증정한다. 또한 아프리카TV 전자오락 페이스북에 출전 선수의 스타팅 포인트를 맞추면 추첨을 통해 리줌 Z50 기계식 키보드를 제공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SL 시즌2는 아프리카TV와 글로벌 아프리카TV, 유튜브, 트위치, 브레인TV 채널 등 국내외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ASL 시즌2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개인 방송국에서 해당 BJ를 응원하는 팬들과 함께 경기를 즐기며 시청도 가능하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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