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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EFL컵 4강 1차전서 사우샘프턴에 0-1 패
작성 : 2017년 01월 12일(목) 09:11

리버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리버풀이 사우샘프턴에 패하면서 EFL컵 결승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리버풀은 12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216-2017 잉글랜드 풋볼 리그컵(EFL) 4강 1차전서 사우샘프턴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2차전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둬야 결승행을 노릴 수 있게 됐다.

경기 초반 리버풀이 공격을 주도했다. 호베르투 피르미누, 다니엘 스터리지 등을 앞세워 슈팅을 시도한 것. 하지만 상대 골키퍼에 막혔다.

반격에 나선 사우샘프턴이 전반 20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레드몬드가 로드리게스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었다. 이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선제골 이후 리버풀은 높은 점유율을 가져갔지만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결국 후반 16분 리버풀은 부상에서 복귀한 필리페 쿠티뉴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오히려 사우샘프턴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몇 차례 역습 찬스를 가져간 것. 리버풀 역시 후반 38분 디보크 오리지를 투입하며 만회골을 노렸으나 무위에 그쳤다. 결국 경기는 1-0 사우샘프턴의 승리로 종료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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