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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구단 통산 최다골' 맨유, 레딩 꺾고 FA컵 32강 안착
작성 : 2017년 01월 07일(토) 23:49

루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딩을 제압하고 FA컵 32강에 안착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2017 FA컵 3라운드(64강) 레딩과의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이날 맨유의 웨인 루니는 구단 통산 최다골인 249호를 터트렸다.

경기 초반부터 맨유는 공세를 펼쳤다. 선제골 역시 맨유의 몫. 전반 7분 후안 마타의 패스를 받은 루니가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선제골 이후 맨유는 전반 15분 앙토니 마샬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레딩은 연속골을 허용했지만 만회골을 노렸다. 하지만 무위에 그쳤다. 결국 전반은 2-0 맨유의 리드.

레딩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를 꺼내들며 변화를 꾀했다. 전반 중반까지 양 팀은 서로의 골문을 향해 공격을 전개했다. 공방전을 펼쳤던 양 팀이었지만 후반 30분 마커스 래쉬포드가 맨유의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33분 래쉬포드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이후 맨유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고, 결국 4-0 맨유의 승리로 종료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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