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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다르+최홍석 활약' 우리카드, 한국전력 제압…4위로 점프
작성 : 2017년 01월 07일(토) 16:49

우리카드[사진=김현민 기자]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파다르와 최홍석의 활약을 앞세운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을 제압하고 4위로 도약했다.

우리카드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4-26 25-17 25-23 26-24)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우리카드는 승점 3점을 획득하며 11승10패(승점 34)를 기록, 2연승을 달렸다. 반면 한국전력은 연패에 빠졌다.

이날 우리카드의 파다르는 25득점을 올렸다. 최흥석도 22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합작했다.

경기 초반 우리카드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듀스 접전 끝에 우리카드가 1세트를 승리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 우리카드가 반격에 나섰다. 리드를 잡은 우리카드는 2세트를 챙겼고, 1-1 동점을 만들었다.

3세트에서는 양 팀이 팽팽한 승부를 전개했다. 18-18 상황에서 우리카드가 파다르, 최홍석의 연속 공격 성공으로 리드를 잡았다. 결국 신으뜸의 득점으로 25-23으로 3세트를 챙겼다.

한국전력은 4세트에 힘을 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우리카드의 집중력이 빛났다. 결국 파다르의 연속 득점으로 듀스를 만들었다. 이어 한국전력의 범실로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파다르가 백어택을 성공시키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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