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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8강 2주차, '뱅리쌍' 송병구·이영호·이제동 '빅뱅'
작성 : 2017년 01월 06일(금) 15:25

ASL 8강 2주차 송병구, 이영호, 이제동 / 사진= 아프리카TV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송병구와 이영호, 이제동이 8강에서 맞붙는다.

아프리카TV는 8일(일)과 10일(화) 오후 7시에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KT GiGA 인터넷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2(이하 ASL 시즌2)' 8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금일 밝혔다.

이번 8강 2주차 경기들로 4강 대진이 모두 완성되기에 선수들 간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8일 시작하는 8강 3경기에는 '최종병기' 이영호와 '오메킴' 김승현이 출전한다. 경기력 면에서는 이영호가 앞서지만, 8강전 시작부터 예상과 다른 승부가 이어지고 있어 쉽사리 진출자를 예상하기 어렵다.

10일 진행되는 8강 마지막 경기에서는 '총사령관' 송병구와 '폭군' 이제동이 맞붙는다. 이번 시즌 '택뱅리쌍' 간의 첫 대결로 눈길을 끄는 가운데, 두 사람 모두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다. 특히 송병구의 무결점의 수비와 이제동의 폭풍 같은 공격이 맞붙는 만큼 창과 방패의 싸움에서 누가 승리할 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지난 8강 1, 2경기는 이변의 연속이었다. 먼저 2일 진행된 8강 1경기에서는 '염선생' 염보성이 강력한 우승후보 '택신' 김택용을 3:0으로 완파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4강에 선착했다. 이어 3일 열린 8강 2경기에서는 '괴수' 도재욱이 완벽한 경기력으로 '프로토스 킬러' 조일장을 3: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ASL 시즌2는 누구나 현장 관람 가능하며, 현장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현장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리줌 Z7000 헤드셋을, 재미있는 치어풀을 준비할 경우 리줌 Z1 마우스를 증정한다. 또한 아프리카TV 전자오락 페이스북에 출전 선수의 스타팅 포인트를 맞추면 추첨을 통해 리줌 Z50 기계식 키보드를 제공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SL 시즌2는 아프리카TV와 글로벌 아프리카TV, 유튜브, 트위치, 브레인TV 채널 등 국내외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ASL 시즌2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개인 방송국에서 해당 BJ를 응원하는 팬들과 함께 경기를 즐기며 시청도 가능하다. 개인 방송은 이영호, 김승현, 송병구, 이제동등의 채널에서 각각 시청이 가능하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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