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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양동근, 7일 삼성과의 홈경기서 코트 복귀
작성 : 2017년 01월 05일(목) 11:37

양동근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드디어 양동근(울산 모비스)이 코트로 복귀한다.

모비스는 5일 "양동근이 오는 7일 홈에서 열리는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양동근은 지난해 10월 22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개막전 3쿼터에 왼쪽 손목 부상을 당했다. 그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 손목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은 양동근은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 후 양동근의 복귀 시기는 3~4개월 후로 예상됐다. 하지만 꾸준한 재활로 예정보다 빠르게 복귀하게 됐다. 수술 후 매 경기 선수단과 동행해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온 양동근은 이제 실전에서 동료들과 호흡을 맞춘다.

모비스는 현재 12승 13패를 기록하며 5위에 위치하고 있다. 모비스는 양동근이 복귀함에 따라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동시에 6강 경쟁에 나선다. 여기에 송창용과 맞트레이드로 7년 만에 모비스로 복귀한 김효범도 7일 삼성전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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