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미국 언론으로부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강정호의 법적 문제를 잘 처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스토브리그 진행 상황을 포함해 랭킹을 발표한 ESPN은 피츠버그를 15위에 올려놓으며 강정호에 대해 언급했다.
ESPN이 말한 강정호의 법적문제는 음주운전이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음주운전 사고를 낸 이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에서 벗어나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다는 의혹도 받았다. 또한 과거 강정호가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었다는 사실까지 밝혀졌다.
이후 경찰은 4일 강정호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KBO 역시 2017 d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명단에서 강정호를 제외했다.
하지만 강정호는 앞으로도 메이저리그 사무국 또는 구단의 징계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알코올 클리닉 프로그램을 이수하거나, 출장정지 또는 벌금의 징계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한편 ESPN은 파워랭킹 1위로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시카고 컵스를 선정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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