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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더블더블' 오리온, KGC 잡고 공동 2위 등극
작성 : 2017년 01월 04일(수) 21:01

이승현 / 사진= 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고양 오리온이 KGC인삼공사를 잡고 공동 2위에 올라섰다.

오리온은 4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KGC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85-69로 승리했다. 고별전을 치른 제스퍼 존슨이 18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하며 작별 선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오데리언 바셋이 16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이승현이 18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서앴다.

1쿼터를 끌려간 오리온은 2쿼터 전세를 뒤집었다. 존슨과 바셋, 이승현이 점수를 쌓았다. 특히 2쿼터 초반 존슨의 3연속 3점슛이 폭발했다. 결국 오리온은 전반전을 47-33으로 크게 앞섰다.

오리온의 리드는 이어졌다. KGC도 오세근과 사이먼, 사익스 등의 활약으로 추격했지만 오리온의 페이스는 3쿼터에도 여전했다. 3쿼터도 65-50, 오리온이 앞섰다.

오리온의 득점은 거침이 없었다. 문태종과 바셋이 득점을 터트리며 19점차까지 점수를 벌렸다. 결국 경기는 오리온이 16점차 승리를 거뒀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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