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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올스타 48명 확정…전광인·이재영 '별 중의 별'
작성 : 2017년 01월 03일(화) 14:45

전광인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전광인(한국전력)과 이재영(흥국생명)이 NH농협 2016-2017 V-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최고 인기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22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펼쳐질 NH농협 2016-2017 V-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올스타 명단을 발표했다. 전광인과 이재영이 각각 남녀부 최고 인기 선수로 선정된 가운데, 팬 투표와 전문위원회 추천을 통해 총 48명의 선수가 올스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KOVO는 지난 12월20일일부터 2일까지 총 14일간 포털사이트 네이버(모바일)를 통해 올스타 팬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올스타 팬 투표에는 총 9만4673표, 1일 평균 6762표가 투표돼, 지난 시즌 대비 총 득표 3만6002표, 1일 평균 약 2249표가 증가했다.(15-16시즌 총 5만8671표, 1일 평균 4513표) 올스타전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재영 / 사진=KOVO 제공


이번 팬 투표에서 K스타팀의 전광인과 이재영은 각각 6만2123표, 6만4382표를 받아, 남녀부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전광인은 이번 시즌 매 경기 뛰어난 활약으로 팀을 선두권에 올려놓으며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재영 역시 흥국생명이 리그 1위에 오르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며 지난 시즌까지 3년 연속 올스타전 여자부 최다득표자였던 양효진을 누르고 올스타전에 최다득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스타전의 '별 중의 별'이 된 두 선수는 각각 프로무대에 올라온 후 개최된 모든 올스타전에 선발되며 꾸준한 인기와 실력을 지닌 선수임을 입증했다.

감독 투표에서는 K스타팀에 김세진 감독(OK저축은행)과 박미희 감독(흥국생명)이 V스타팀에 최태웅 감독(현대캐피탈)과 서남원 감독(KGC인삼공사)이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감독으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은 '#INVITATION 0122'라는 타이틀로 올스타 선수들이 팬들을 초청한다는 의미를 담아 다채로운 팬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KOVO 제공


사진=KOVO 제공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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