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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에로 결승골' 맨시티, 수적 열세 딛고 번리에 2-1 승
작성 : 2017년 01월 03일(화) 09:07

맨체스터 시티 세르히오 아구에로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수적 열세에도 번리를 잡아내며 선두권 추격을 이어갔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3일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 20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서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결승골로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42점을 기록한 맨시티는 2위 리버풀(승점 44점)과의 격차를 2점 차로 줄였다.

맨시티는 전반 32분 페르난지뉴의 퇴장으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후반전에 들어서며 맨시티는 힘을 냈고, 후반 13분 선제 득점을 터트리며 앞서 나갔다. 측면 수비수 가엘 클리시가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때린 슈팅이 골문 왼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기세를 탄 맨시티는 후반 17분 아구에로가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 각도 없는 곳에서 터트린 절묘한 슈팅으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번리는 후반 25분 벤 미의 만회골로 추격했으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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