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미국 현지 언론이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2017시즌 목표치로 40세이브를 제시했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의 새 시즌 결심'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기사에서 폭스스포츠는 세인트루이스 선수들의 2017시즌 목표를 설정했다. 오승환에게는 40세이브를 목표치로 제시했다.
폭스스포츠는 "지난해 오승환은 총 76경기에 출전했으며, 시즌 후반기에는 마무리투수로 나섰다. 19세이브를 기록하는 동안, 평균자책점 1.92의 성적을 거뒀다"며 "2017년에는 확고한 마무리로 나서 40세이브를 달성할 기회를 잡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2012년 이후 세인트루이스 마무리투수가 40세이브 이상을 달성한 것은 3번이다. 제이슨 모트(1회)와 트레버 로젠탈(2회)이 각각 달성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폭스스포츠는 또 오승환의 등장 전까지 마무리투수로 활약했던 로젠탈에게는 "도미넌트한 구원투수로 다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오승환은 2017시즌이 끝나면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다. 메이저리그 마무리투수들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폭스스포츠가 제시한 40세이브를 달성한다면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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