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주춤한 리버풀, PK 2개 허용하며 선덜랜드와 2-2 무
작성 : 2017년 01월 03일(화) 08:38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리버풀이 페널티킥으로만 2실점 하며 선덜랜드전에서 승점 1점을 거두는 데 그쳤다. 선두 첼시와의 격차는 승점 5점이다.

리버풀은 3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2016-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경기에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승점 1점을 추가한 리버풀(승점 44점)은 한 경기 덜 치른 선두 첼시(승점 49점)과의 승점 차를 크게 좁히지 못했다.

리버풀은 선발로 출전한 원톱 다니엘 스터리지가 전반 19분 데얀 로브렌의 슈팅을 머리로 밀어 넣으며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리버풀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24분 라그나르 클라반이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내줬고, 이를 저메인 데포가 성공시키며 1-1로 균형을 맞췄다.

리버풀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제임스 밀너 대신 알베르토 모레노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리버풀은 후반 27분 또다시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을 터트렸다. 상대 수비수 머리에 맞고 굴절된 공을 사디오 마네가 밀어 넣으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전반과 비슷한 장면이 연출되며 리버풀은 승점 3점을 놓쳤다. 후반 36분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프리킥을 내줬고, 사네가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데포가 이를 마무리하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